요트 2종목 런던출전권 획득

입력 2011-12-18 19:07

하지민(23·한국해양대)과 이태훈(25·해운대구청)이 내년도 런던올림픽 요트 출전권을 따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하지민은 17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11 세계요트선수권대회 1인승 레이저종목에서 20위에 그쳤지만 상위 35개국에 한 장씩 돌아가는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윈드서핑에 출전한 이태훈은 25위로 티켓을 따냈다.

요트는 성적이 좋은 국가의 메달 독식을 막기위해 종목별로 한 장씩만 출전권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