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크…’ 현대인 불안 그려
입력 2011-12-14 18:10
한국공연예술센터(HANPAC)는 오는 22∼23일 현대인의 불안을 표현한 무용 공연 ‘마이크_microphone(마이크로폰)’을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올린다. ‘마이크…’는 안무뿐 아니라 무대, 미디어아트, 음악 등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요소가 밀접하게 주제와 연관된 종합공연이 될 전망이다. 공연에서 마이크는 삶의 저변에 흐르는 불안과 긴장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기능할 예정. 이 작품은 한팩이 그간 시도해 온 다장르 통섭 프로젝트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안애순이 안무 및 예술감독을 맡았다. 대본 이양구, 음악 성기완. 김정선 예효승 황수현 이범구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은 2만∼5만원이다.
양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