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사랑의교회서 ‘예배하는 교회 목회전략’ 세미나

입력 2011-12-14 18:12


예배사역연구소는 1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2012년 예배하는 교회 목회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각 교회 담임목사와 예배 및 찬양 담당 사역자, 찬양팀 리더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예배사역연구소 공동대표인 이유정(사진) 목사와 최지호 목사, 1세대 찬양사역자였던 최덕신 전도사가 강사로 나온다.

현재 리버티대학교 예배학 한국과정 교수로 있는 이 목사는 세미나에서 ‘예배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한 목회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지구촌교회 예배담당으로 사역하다 최근 베네수엘라 선교사로 헌신한 최 목사는 ‘현대와 전통의 통합적 예배인 블랜디드 예배, 무엇부터 시작하나’를 주제로, 최 전도사는 ‘각 세대의 문화적 언어와 음악적 구성, 필요를 통합 적용하는 예배음악 콘텐츠’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 목사는 “예배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없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은 심장이 썩어 들어가는데 눈과 코를 성형 수술하는 것과 같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배의 진정한 선수는 회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교회의 예배가 성도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진정한 예배로 전환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5만원. 등록자에게는 ‘리본 워십 콰이어 시리즈’ 음반과 합창악보집, 이유정 목사가 쓴 ‘예배성공 7가지 법칙’을 증정한다(0505-945-6789).

이태형 선임기자 t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