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단독3위 도약
입력 2011-12-13 22:44
전주 KCC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카드 2011∼2012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SK를 79대 60으로 꺾었다. KCC 용병 디숀 심스가 26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임재현은 3점포 3개 포함 1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7승9패가 된 KCC는 지난 7일부터 공동 3위를 유지하던 부산 KT를 4위로 밀어내고 6일 만에 단독 3위로 올라섰다. 3위 KCC와 2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도 1경기차로 좁혀졌다. KCC에 패한 SK는 4연패에 빠지며 7위가 됐다.
창원 LG는 홈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81대 74로 이겼다. LG는 8위(10승15패), 오리온스는 9위(5승20패)를 유지했다.
이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