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어린이를 도웁시다' 국민일보-NCCK 공동모금 캠페인

입력 2011-12-13 19:05

[미션라이프] 국민일보는 2011년 성탄절을 맞아 영양실조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공동으로 ‘북한어린이돕기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 캠페인은 NCCK가 지난 11월 28일 제60차 정기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으로, 온 인류의 구세주요 이 땅에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일보와 함께 전개하게 된 것입니다.

유니세프 2009년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어린이 1000명 당 55명이 5세가 되기 전 사망하고, 42명은 1세 전에 사망합니다. 특히 5세 이하의 어린이 중 저체중은 23%, 만성영양불량은 37%에 달합니다. 미국 비정부기구의 머시 코어 담당자는 북한 어린이들의 30%가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발육저해를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합니다.

국민일보와 NCCK는 이 같은 북한어린이들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성탄절을 즈음해 북한어린이돕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입니다. 국민일보와 NCCK는 모금된 돈으로 분유와 밀가루를 사서 2012년 1월 말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북한어린이돕기 캠페인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모금기간: 2011년 12월 15~31일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23-679896(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연락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국(02-743-4470, 간사 이창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