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용 목사 기념강좌 12월 19일 개최
입력 2011-12-11 19:24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 김원철 목사) 신학교육원과 신학위원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6가 서울복음교회에서 제5회 최태용 목사 기념강좌와 복음논단 창간호 헌정식을 갖는다.
이선호 연세대 신학박사와 최경석 독일 보쿰대 신학박사가 ‘천래지성에서 살펴본 최태용의 신학’, ‘지구화 과정에서의 에큐메니컬 운동’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날 복음교단 내 신학자 및 목회자들의 10편의 논문을 엮어 대한기독교서회가 출간한 학술논문집 ‘복음논단’을 오충일 목사 은퇴기념논문집으로 헌정할 예정이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는 1935년 최태용 목사에 의해 창립됐으며 최 목사는 “신앙은 복음적이요 생명적이어라, 신학은 충분히 학문적이어라, 교회는 조선인 자신의 것이어라” 등 3대 정신을 강조하고 무교회주의 운동을 이끌었다. 오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이사장,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