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감춰둔 끼·매력 발산… ‘도전1000곡’

입력 2011-12-09 17:51

(SBS·11일 오전 8시10분)

김창렬, 한민관, 박재민이 팀을 이룬 ‘놈놈놈’이 DJ DOC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11일의 스타는 박재민. 훤칠한 키와 외모, 노래솜씨와 춤 실력까지 갖춘 그를 두고 여자 출연자들이 열광했다. 장윤정은 서울대 출신이라는 스펙에 더해 놀라운 엔터테이너 기질을 발휘한 박재민에게 사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중견가수 장은숙은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 ‘텐 미닛’에 맞춰 나이를 잊은 춤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김재경 역시 카라의 엉덩이 춤을 추며 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 안혜경과 장윤정의 신경전, 전원주와 배기성의 활약도 펼쳐진다.

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