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체험형 목장 ‘안성팜랜드’ 임시 개장
입력 2011-12-07 21:58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 ‘안성팜랜드’가 7일 임시 개장했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에 129만㎡(39만평) 규모로 조성된 팜랜드는 먹이주기, 젖 짜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무무빌, 초원을 거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루힐, 품질 좋은 고기를 구입해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푸드빌 등 5개 테마로 꾸며졌다.
안성목장은 1969년 국내 처음으로 젖소를 키우기 시작한 뒤 낙농기술을 전파하고 한우번식 기반을 마련했다. 안성목장은 이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가르치는 팜랜드로 변신하고 있다. 또 2만여㎡ 부지에 실내·외마장과 말 50여필을 보유하고 있는 승마센터에서 기초기술을 배우거나 광활한 초지 위에서 야외승마를 즐길 수 있다.
안성=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