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이경수 근육절제 수술… 3개월 결장 불가피

입력 2011-11-29 18:44

남자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의 이경수(32)가 한동안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LIG손보는 이경수가 28일 오후 오른쪽 빗장뼈 아래 근육을 일부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갑자기 오른쪽 손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호소한 이경수는 지난 22일 정밀검진 결과 흉곽출구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퇴원할 수 있지만 3개월가량은 격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