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맵시 내복입기’ 범국민 캠페인 전개
입력 2011-11-22 19:03
행정안전부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동으로 ‘온(溫)맵시 내복입기 범국민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 등 행사 참석자들은 내복입기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지인들에게 전송했고,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 수백명과 서일대학 학생 10여명은 내복 워킹 및 에어로빅 시범을 벌이는 등 거리 캠페인도 벌였다.
행안부는 올 겨울 전력수급 비상시 에너지 사용 피크타임에 하루 2시간씩 난방기 가동을 중지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맹 장관은 “내복을 입으면 실내온도를 3도 올린 효과가 있다”며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를 절약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 내복입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일송 기자 ils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