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전국투어 톱11팀 참석… 버스커버스커, 향후 일정선 빠져

입력 2011-11-21 18:06

케이블방송 Mnet은 ‘슈퍼스타K3’ 전국 투어 콘서트에 톱 11에 오른 모든 팀이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Mnet 측은 “다만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만 불참한다. 브래드는 본인 희망에 따라 잠시 미국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톱 11 콘서트는 다음 달 17∼1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대구 인천 대전 광주에서 열린다.

한편 ‘슈퍼스타K3’ 결승 직후 일주일간 휴식기를 가졌던 2위팀 버스커버스커는 앞으로 전국투어와 음원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더 장범준은 전날 팬카페에 “밴드가 결성한 지 여섯 달 정도밖에 안됐고 우리만의 음악을 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며 “약 세 달간 앨범 제작에 집중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에 따라 버스커버스커는 콘서트와 음반제작을 제외한 톱 11의 향후 일정에서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