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우박 피해 농어가 정부 14억6400만원 지원
입력 2011-11-18 18:43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6월 태풍 ‘메아리’와 10월 우박 피해를 본 농어가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전남지역 다시마·톳 피해 어가 121가구(태풍 메아리), 전북지역 피해 농가 550가구(우박)다. 지원액은 14억6400만원이다. 또 영농·영어자금 1∼2년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도 지원한다. 메아리 피해를 입은 어가에는 영어자금 12억6600만원 상환을 연기해주고 이자 3800만원을 감면해준다. 우박 피해를 본 농가에는 영농자금 1억1000만원 상환 연기, 이자 300만원 감면 혜택을 준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