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목회상담총동문회, 어린이 환우·부모 위로 행사
입력 2011-11-18 18:07
연세대 목회상담총동문회(회장 강영선 목사·사진) 임원진이 오는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과 암병동을 방문한다. 암 투병으로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 환우들과 부모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200여 병실을 순회하며 선물과 간식 등을 나눠주고 기도도 해줄 예정이다. 여기엔 사무총장 김진옥 목사, 사무국장 박진섭 목사 등 임원진들이 참여한다. 이번 위로 방문은 연세대 목회상담총동문회 회원들이 낸 회비로 충당했다. 동문회 회장 강영선 목사는 “보잘것없는 선물이지만 병으로 낙심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희망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