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무회담 추진
입력 2011-11-18 18:06
북핵 문제와 관련해 이달 말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8일 “28∼30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개발원조총회에서 3국 외무장관이 모이는 자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한자리에 모인 한·미·일 북핵 고위 당국자들이 3자 회동을 한 것처럼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에서 3국 외무장관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