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2011년의 기관사’ 최우수상 이정한씨

입력 2011-11-17 20:05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선정하는 ‘올해의 기관사’ 최우수상에 8호선 잠실승무관리소 소속 이정한(43)씨가 뽑혔다.

이씨는 1995년 입사 이후 16년간 37만㎞를 무사고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다. 또 자신의 운행 노하우를 담은 교육 자료를 펴내 후배 기관사의 기량 향상을 도왔다. 그는 “내 가족이나 친구가 열차에 타고 있다는 생각으로 기관사 업무를 해 왔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