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콜로라도 남성 4중창단 11월 20일부터 가스펠 전국투어

입력 2011-11-16 20:38


미국 콜로라도 남성 4중창단(사진)이 극동방송 초청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I’M ON MY WAY TO HEAVEN)를 갖는다.

20일 수원순복음광명교회 등 3곳에서 첫 공연이 열린 뒤 대전(21일), 목포(22일), 부산(23일), 울산(24일), 대구(24일), 포항(25, 26일), 수원(27일)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서울 공연은 26일 오후 7시 연세대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1981년 창단된 콜로라도 중창단은 미국 남부의 가스펠 전통 속에서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팀이다. 세계적인 작곡자이자 기획자인 짐 그룬이 발굴, 현재까지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중창단의 노래는 ‘남성이 낼 수 있는 환상의 하모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노래로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사명은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와 기쁨을 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콜로라도 중창단은 지금까지 한국과 오스트리아 등지서 해외 공연을 펼쳐 왔다. 중창단 멤버는 리드 싱어 겸 테너 블래이크 마빈, 테너 더그 필터, 베이스 놈 허스맨, 바리톤 스티브 테일러 등이다(02-320-0500).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