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월급식 매직 랩’ 3개월 배타적 사용권 얻었다

입력 2011-11-16 18:35


동양종금증권은 주식형펀드와 CTA펀드(Commodity Trading Advisors·주식과 채권, 에너지, 통화, 농산물 등 다양한 자산을 넘나들며 투자하는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MY W 월지급식 매직 랩’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상품 개발회사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 기간 타사의 유사상품 판매를 금지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이다.

이 상품은 장기투자로 주식형 상품의 변동성을 줄였고, CTA펀드와 1대 1로 자산을 배분·운용하면서 복리 효과를 높였다. 또 투자만기 시점에 회수자금을 최대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개별 자산의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했다. 동양종금증권 조원복 고객자산운용팀장은 “이 상품에 1억원을 투자할 경우 연 8.0%에 해당하는 월지급금 60만원가량을 5년 만기까지 매달 수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