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오릭스, 메이저리그 출신 백차승 영입”
입력 2011-11-11 17:55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백차승(31)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뛴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11일 “오릭스가 가을캠프에 참가해 테스트를 받아온 백차승을 영입할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통산 16승을 거둔 백차승은 지난 7일 첫 불펜 투구에서 빼어난 제구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음 시즌 오릭스의 새 전력으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