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 11월 24일까지 순수 창작물 공모
입력 2011-10-31 18:51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KCMC·이사장 김삼환 목사)이 제7회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CVF·포스터) 작품을 공모한다.
2005년에 제정된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은 영상미디어 인재를 발굴하고 건강한 미디어(영상) 콘텐츠를 교회와 선교지에 공급, 복음 사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매년 100여편 이상 출품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부터는 환태평양기독영화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준비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외국의 기독영상 작품이 대거 공모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품은 출품일 기준 1년 이내에 제작한 것으로 지상파, 케이블, 위성, IPTV,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의 매체를 통해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출품 장르는 예배 및 설교, 특별집회에 활용이 가능한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선교영상, 절기영상, 주제영상 등이다. 공모 마감은 오는 24일. 수상작 발표는 12월 1일. 시상식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12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은 제5회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미래목회포럼, 도단문화센터, 온갓네트워크, 미주기독교방송문화원(ACMC) 등이 공동주관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kcmc.tv·02-3676-0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