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복역중인 손형민, 감방동료 살해 용의자로
입력 2011-10-12 21:28
영화 ‘오스틴파워’에 출연했던 한국계 배우 조셉 손(손형민·40)이 감방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격투기 선수 출신이기도 한 손은 성폭행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미 캘리포니아주 와스코 스테이트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손의 감방 동료는 10일 오전 5시50분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 역시 성범죄로 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