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기 돕는 식품 나왔다… 농진청, 콜라겐 이용 캔디 개발

농촌진흥청은 9일 돼지껍질 내 콜라겐 단백질을 이용한 성장촉진기능성 식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2009년 한서대 식품생물공학과, 세명대 한의대와 공동 연구로 돼지껍질 콜라겐에서 추출한 펩타이드에 뼈 생성 및 성장판 길이를 늘이는 성분을 확인, 최근 캔디류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 장애라 박사는 “이 콜라겐 물질은 임상실험을 거쳐 추후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