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지원 위한 스톱헝거위원회 발족

입력 2011-09-28 18:49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사진)은 29일 지구촌 식량지원 캠페인인 ‘스톱헝거(Stop Hunger)’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경제·학술·문화·종교·미디어·시민단체 등 6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된 스톱헝거위원회를 발족한다.

스톱헝거 위원으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석창 소망화장품 대표이사, 장영일 장신대 총장,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이재천 CBS 사장,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배우 조민기씨 등이 위촉됐다.

스톱헝거위원회는 정기 모임을 갖고 지구촌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매년 열리는 기아대책의 ‘세계 식량의 날’ 기념행사를 자문·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