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기업-CJ오쇼핑] 농업살리기 ‘지중해 프로젝트’
입력 2011-09-27 18:58
CJ오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촌의 국내 및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공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달부터 방송시간 100시간을 기부하는 ‘지중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중해(地·中·解) 프로젝트’는 각 지역(地)의 대표적인 농축산물을 발굴해 명품으로 육성하는 ‘1촌 1명품’ 사업과 중소기업(中) 상품의 경쟁력 확보, 판로 개척 문제를 함께 해결(解)하기 위해 시작한 공생발전 프로그램이다. 강한 중소기업과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부터 5년째 계속되고 있는 ‘1촌 1명품’ 사업은 전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를 육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우리 땅의 ‘명품’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소비자에게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매주 5회 TV홈쇼핑을 통해 진행되는 ‘1촌 1명품’의 누적 매출액은 현재 300억원에 달하고 있다. 방송 제작비 등 제반 비용은 CJ오쇼핑에서 전액 부담하고 판매 수익금은 모두 생산자에게 돌아간다. 생산자는 판매 수익금의 2%를 농어민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해 우수한 상품 생산에 재투자된다.
CJ오쇼핑은 자사가 운영하는 해외 홈쇼핑 채널을 통해 각국의 실정에 맞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