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주연 중국 사극 ‘공자’… 내주 월요일부터 한국 첫 방송
입력 2011-09-22 19:07
가수 겸 배우 이정현(32)이 주연한 중국 대하사극 ‘공자’가 중화TV를 통해 2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중화TV는 22일 “중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공자’를 중화TV에서 세계 최초로 한국 시청자들에게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공자 일대기를 그린 ‘공자’는 저우룬파(周潤發)가 지난해 초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이정현을 비롯해 대만과 일본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정현은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위나라 황후이자 공자의 첫사랑인 난쯔(南子) 역을 맡았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