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식물원 10월까지 들국화 축제

입력 2011-09-20 18:03


경기도 포천 평강식물원(원장 이환용·사진)이 다음 달 30일까지 ‘내 마음의 들국화’라는 주제로 들국화 축제를 벌인다. 축제는 평강식물원 내 들국화 분화전시장과 들국화 군락지인 암석원 및 들꽃동산에서 진행된다. 다음 달 9일까지 국화분화 전시회가 열리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들국화 전시회가 나뉘어 열린다. 자생들국화 50여종과 포철 구절초 외 구절초류 10여종 등이 전시된다. 평강식물원은 또 체험학습, 놀이체험 등을 통해 우리 꽃의 소중함과 가치, 다양한 국화과 식물을 일반에게 알릴 계획이다.

평강식물원은 2006년 ‘하나님 사랑, 사람 사랑, 자연 사랑’을 목표로 개원했다. 이환용 원장은 “국내 자생 들국화가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생생한 자연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31-531-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