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2분기 美시장 판매 싹쓸이
입력 2011-09-13 20:59
삼성전자가 북미 TV 시장을 싹쓸이했다.
13일 시장조사기관인 퀵셀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액 기준으로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LCD TV 5개 모델 가운데 삼성전자 제품이 4개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LED TV 상위 5개 제품 중에서도 4개 모델이 각각 1∼3위, 5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북미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가장 높은 39.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