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굳건히 하는 과학을 배워보세요”… 창조과학회, ‘과학으로 본 창조론과 진화론’ 등 강의
입력 2011-09-13 17:23
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웅상 목사)는 평신도를 위한 창조신앙 교육인 ‘창조과학회 기본과정’을 1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19일 서울 남서울교회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창조신앙을 배움으로 말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평신도이나 창조과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한국창조과학회는 “기존의 교육과정은 평신도나 과학적 관심이 없는 목회자에게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이번 과정은 창조의 역사와 과학적 증거를 배워 신앙성장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5주 동안 10강으로 이뤄진 기본과정은 ‘과학으로 본 창조론과 진화론’ ‘지층과 화석은 알고 있다’ ‘성경 속 공룡탐험’ ‘지구와 우주의 신비’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은일(고려대 의대) 하주헌(경희대 의대) 김홍석(국방대 합동참모대학원) 최승철(아주대) 교수, 류승원(도서출판 창조과학회) 대표, 이웅상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등이 주강사로 참여한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이번 과정에 80%이상 출석하고, 필독서를 읽은 뒤 독후감을 제출한 수강자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한다. 등록비는 교재비 포함 5만원. 교회 별로 강의 시간과 장소가 달라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kacr.or.kr·02-419-6465).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