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앞장 행안부장관에 감사패

입력 2011-08-31 19:16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선 공로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의 모임인 녹색어머니회로부터 31일 감사패를 받았다.

행안부는 지난해 5월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스쿨존 교통안전시설 재정비와 통학로 보·차도 분리 등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도에 비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특히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같은 기간 30% 가까이 줄었다.

황일송 기자 ils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