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예술가 50인 각양각색 십자가 한자리 外

입력 2011-08-31 18:04


예술가 50인 각양각색 십자가 한자리

◇십자가전(展)=가을을 맞아 다방면의 예술가 50인이 한자리에 모여 이색적인 십자가전을 연다. 십자가에 대한 이미지는 각양각색이다. 저마다 떠오르는 형태와 의미도 다르다. 예술가의 느낌과 감흥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좀처럼 한자리에 앉을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십자가의 심상을 표현했다. 참여한 작가는 순수예술분야 작가뿐 아니라 북 디자이너, 금속공예가, 꽃 예술분야의 작가, 도예가, 포슬린 페인팅 작가, 만화작가, 사진작가, 건축가, 가구디자이너, 주얼리작가, 패션디자이너, 시인 등 다양하다. 그들의 눈과 귀, 손을 통해 십자가가 어떤 의미와 이미지로 표현되는지, 그 넓이와 깊이를 보고 확인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7∼13일. 이영희 with전과 나승일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서울 관훈동 갤러리이즈(02-736-6669).

‘하오하오 한자 왜 배워야 하나’ 무료강좌

◇성경한자 지도법=㈔한국기독한문학회는 오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오후 1시 ‘하오하오 한자를 이용한 성경한자 지도법’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우리나라 성경은 소리글자인 한글로 쓰여 있기 때문에 핵심 단어는 대부분 한자이다. 따라서 성경 말씀 속의 한자어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정확하게 읽고 은혜 받을 수 있는 첩경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성경 말씀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를 바라거나 교회학교 학생에게 성경한자를 가르치기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자 박재성 교수가 ‘하오하오 한자를 왜 배워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070-8771-2542).

탁월한 음악성에 ‘와우!’ 감탄사 절로

◇‘와우 가스펠 워십(WOW Gospel Worship)’=와우 가스펠 워십 시리즈는 크리스천 뮤직은 물론 일반 장르를 통틀어 가장 성공한 마케팅 시리즈 중 하나다. 음반 타이틀 ‘와우’라는 단어가 주는 좋다는 이미지를 활용했다. 거기에다 음반을 들어보면 음악의 탁월함 때문에 와우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 시리즈는 프로젝트 별로 매년 두 번 정도 출시된다. 일반 CCM을 좋아하는 크리스천들뿐 아니라 소울(Soul)과 블루스(Blues)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크게 어필하는 워십 뮤직이다(02-774-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