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소년 천국여행기 '3분' 독후감 공모전 결과

입력 2011-08-30 09:50

[미션라이프]도서출판 크리스천석세스가 4세 소년 천국 여행기인 ‘3분’의 독후감 공모전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대상(상금 200만원)은 심은희(경기도 김포시)씨, 금상(상금 50명)은 김도현, 라원기씨가 선정됐다.

은상(도서상품권 2만원)은 김환국 이승상 박아람 김은영 박정화 송수민 김선경 신정현 심상현 남순금 씨 10명에게 돌아갔다.

동상(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1권)은 이예은 장여정 김재순 박기태 김지혜 문주경 박진성 홍순혁 임경주 김미정 우무진 박영란 김미경 현기남 이민옥 임세영 이다솜 민구 류미선 송양섭 이소현 김태연 문효진 이중호 박문수 최민정 윤성식 박보름 장은배 최연숙 씨 등 30명이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성서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1일 오전 9시30분 성서원 본사에서 진행된다.

크리스천석세스는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했다. 독후감 300건 이상이 접수됐다. 심사는 전 한양대 문학교수인 전재동 목사가 맡았다. 심사기준은 ①책을 얼마나 정확히 읽었는가? ②독후감을 솔직하고 정확하게 기록했는가? ③ 얼마나 감동적인 표현을 했는가?에 초첨을 맞췄다고 전 목사는 말했다.

전 목사는 “모든 원고들이 하나같이 기적을 통한 하나님의 은총과 그 능력을 찬미하고 감사하는 감동적인 내용들이었다”며 “작가 못지않은 훌륭한 문장으로 표현되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석세스 관계자는 “독후감 공모전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천국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3분’은 현재 뉴욕타임즈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30주간 랭크되어 있으며, 한국어판은 2개월간 5만부가 판매됐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