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기아자동차, LPG·휘발유 겸용 모닝 935대 리콜

입력 2011-08-15 18:57

기아자동차 모닝 승용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5일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리콜 대상은 올해 4월 19일∼7월 29일 제작·판매된 LPG와 휘발유 겸용 모닝 935대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휘발유 연료탱크 내 유량계가 연료탱크에 접촉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연료가 부족해도 있는 것처럼 표시돼 계속 운전할 경우 시동 꺼짐 현상이 생길 수 있다. 해당 차량은 16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고, 이미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