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용 한우 반값에 팝니다”… 농진청 등 8월 24일까지 인터넷 예약접수

입력 2011-08-15 18:27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한우고기를 최대 반값 수준으로 낮춘 특별 할인 세트가 판매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15일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16∼24일 인터넷 등을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수용 한우세트’는 한우고기 1등급 이상의 국거리, 산적, 불고기용 냉장육으로 구성되며 시중 판매가(13만원) 대비 46% 정도 할인된 7만원에 판매된다. ‘선물용 세트’는 등심세트와 갈비세트 등 모두 5종류로 가격은 시중가보다 21∼40% 정도 싼 3만1000∼9만8000원 수준이다. 배송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홈페이지 및 전화 1577-42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