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 8월 2일 결식아동 돕기 위한 ‘쿠킹데이’
입력 2011-07-22 17:52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학교 쿠킹데이’ 행사를 다음달 2일 서울 천호동 천호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 회원들이 직접 방학을 보내고 있는 결식아동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매년 방학기간에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학습지도,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나눔학교 행사를 펼치고 있다. 빈곤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가 벌이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회원들과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아이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조별 게임, 공동체 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과 굿네이버스 회원들이 소감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굿네이버스 회원은 콜센터(1544-7944)로 연락하면 된다. 고등학생 이상의 굿네이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