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서 수박 껍질 버리면 과태료 10만원

입력 2011-07-19 14:36

[쿠키 사회] 앞으로 무등산에서 수박껍질을 버리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광주시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무등산에서 수박껍질을 버리는 피서객에게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무등산 원효 계곡 등지에 피서객이 늘어나면서 수박껍질 등의 무단투기 행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수박 안 가져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수박껍질과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