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관광의 별’ 특별공로자에 김연아·소지섭
입력 2011-07-13 18:5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일등공신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2011 한국관광의 별’ 특별공로자로 선정됐다.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은 13일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약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김연아와 포토 에세이를 출간하고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소지섭을 올해 ‘한국관광의 별’ 특별공로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한국관광의 별’ 본상 부문에는 영주 소백산자락길과 안동 하회마을 등이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올해 수상자에게는 문화부 장관상을 비롯해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생태관광자원=영주 소백산자락길 △문화관광시설=안동 하회마을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우수시설=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단행본=여행작가 엄마와 떠나는 공부여행 △관광안내소=태백 종합관광안내소 △문화관광 홈페이지=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체험형숙박시설=청송 송소고택 △외식사업장=전주비빔밥 고궁 △관광프론티어=신라문화원 △공로자=김연아·소지섭 △휴가문화우수기업=유한킴벌리
박강섭 관광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