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10구역 재개발
입력 2011-07-13 21:28
서울 정릉동 539의 1 일대 정릉10구역에 아파트 348가구가 2013년 말까지 공급된다.
서울시는 12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정릉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릉10구역에는 용적률 253%가 적용돼 최고 20층짜리 아파트 8동 348가구가 건립될 계획이다. 당초 계획보다 용적률이 20% 상향 조정됨에 따라 늘어난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2011년 12월쯤 정릉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정릉10구역은 북악스카이웨이에 접해 있고 동쪽으로 아리랑고개길, 남쪽으로는 북악산길과 연결돼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