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사장에 민산웅 장로 취임

입력 2011-06-30 19:02

민산웅(한양교회) 장로가 극동방송 사장에 취임했다. 민 사장은 30일 서울 상수동 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사장 이·취임예배’를 드리고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순수 복음방송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극동방송 재단 이사들과 운영위원,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에서 재단이사인 황형택(강북제일교회) 목사는 “현재 있는 자리에서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명을 위해 달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김은기 전 사장은 “극동방송을 통해 일어난 기적의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임사를 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