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김정일 방문 대비 “방탄 특별열차 이용할 듯”
입력 2011-06-28 00:26
러시아 정부 당국자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27일(현지시간) “(김 위원장 방문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 방탄 특별열차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극동 프리모리예주의 세르게이 다르킨 주지사는 “외국 정상의 일정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곧 알게 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방문을 암시했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