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햄 코리아, ‘쉐어핑’ 후원금으로 빈곤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전달
입력 2011-06-17 17:19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햄 코리아(HEM KOREA·대표 김원태)와 함께 6월 한 달간 나눔 쇼핑 ‘쉐어핑’ 후원금을 국내 빈곤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캠페인’에 사용한다.
‘쉐어핑’은 아인스 M&M이 운영하는 도네이션 캠페인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와 일일 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 혹은 전부를 지정, NGO 단체에 기부하는 신개념 나눔 쇼핑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쉐어핑은 지난달 굿네이버스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국내 빈곤 가정을 후원하는 ‘희망 가족 캠페인’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아인스M&M은 패션 매거진을 발행하는 햄 코리아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운영하는 종합 멀티미디어 회사다. 지금까지 랑방, TNGT, 끌로에, 푸조, CGV 등 각 분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참여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브랜드도 생겨났다.
두 단체는 이번 수익금을 올 여름방학, 겨울방학 2회로 나누어 총 6000개의 도시락을 국내 결식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