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정뉴타운에 2297가구 공급
입력 2011-06-15 21:26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 지구에 2019년까지 5∼22층 규모의 아파트 2297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신정1-5, 1-6 주택재개발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16일부터 공람한다고 15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신정동 1195 일대 1-5구역(8만8246㎡)에 지상 7∼22층 아파트 16동 1459가구, 신정동 1160의36 일대 1-6구역(5만2327㎡)에 지상 5∼18층 아파트 11동 83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또 14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대림동 917의49 일대 13만8258㎡ 부지에 아파트 813가구를 짓는 내용의 ‘대림3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곳에는 최고 21층짜리 아파트 13동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신길로와 공단로에 접해 있고 주변에 신대림초등학교, 대림중학교 등이 있다.
용두동 10의3 일대 1512㎡에 2013년까지 24층짜리 오피스텔을 짓는 내용의 ‘청량리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도 의결됐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경동시장, 동부청과시장 근처 왕산로에 접해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