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름캠프 특집-국제 윙윙 스쿨] 윙윙 캠프
입력 2011-06-13 17:45
어린이들이 ‘즐거움과 영성의 조화’를 느끼고 ‘수준 있는 기독교 문화를 활용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 윙윙 스쿨이 다음달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강원도 횡성 유토피아 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6회에 걸쳐 개최하는 ‘윙윙 캠프’가 그것이다.
캠프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총체적으로 변화돼 도시와 민족, 나아가 세계를 불태우는 부흥의 불꽃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창작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신비로움을 전한다. 윙윙 스쿨이 직접 개발한 어린이 큐티 교재 BBC를 통해 ‘성경읽기’ ‘죄 고백하기’ ‘기도하기’ ‘친구 전도하기’등 신앙 훈련 시간도 갖는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집회. 참석한 어린이들은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미워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잘못을 회개하는 기쁨도 느낄 수 있다.
캠프에 신앙과 관련된 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물 축제용 에어 바운스를 이용한 ‘워터 슬라이딩’, ‘징검다리 건너기’, ‘수중돌격’, ‘물벼락’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의 정서와 문화적 코드에 맞는 축제를 통해 캠프를 마무리 짓는다.
국제 윙윙 스쿨은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1만명 이상의 교사와 어린이가 참석하고 있다. 기도하지 않고, 소리 내어 찬양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며, 예배드리지 않던 많은 어린이들이 캠프를 다녀온 후 예배자로 세워지는 경험을 했다.
2007년 교회성장연구소가 100여개의 캠프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의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 당시 윙윙 캠프는 ‘한국교회 베스트5 캠프’에서 초등학생 캠프로는 1위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참여 교회의 만족도’ ‘캠프의 주제’ ‘교육 프로그램’ ‘캠프 이후 어린이들의 변화’ 등이었다.
매년 변화를 경험한 교회들이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참석자가 늘어나 지난해는 캠프 시작 전 마감됐다.
캠프와 윙윙사역을 위한 교사 세미나가 광주첨단중앙교회(6/20∼22일)와 삼일교회(7/4∼6일)에서 있다.
회비는 1인당 9만1000원. 매회 1100명 선착순 마감. 윙윙 캠프에 관한 문의는 전화(02-932-9269)나 홈페이지(wingwings.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