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이승엽…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입력 2011-06-09 00:44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8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를 포함해 2안타를 때렸고 볼넷도 추가하며 100% 출루했다.
지난 5일 한신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 멀티히트. 시즌 타율을 0.163에서 0.181로 끌어올렸고 팀은 7대 0으로 이겼다.
한편 미국프로야구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0.241로 약간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1대 0으로 이겨 5연패에서 벗어났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