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 국제병원연맹 차기 회장에 선출

입력 2011-06-08 18:43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8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병원연맹(IHF) 운영위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IHF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김 명예회장은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36차 IHF 총회에서 인준을 거친 뒤 2013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

IHF는 전 세계 병원 발전과 회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1947년 설립된 비영리 비정부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