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웨인 루니 모발 이식 수술 받았다
입력 2011-06-06 21:15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26)가 탈모 고민 끝에 모발이식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루니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일간지 더 선이 최근 자신이 모발 이식술을 받았다고 보도하자 트위터를 통해 “그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루니는 한 술 더 떠서 “25살부터 대머리가 돼 가는데 왜 마다하겠느냐. 시술 결과가 좋아 기쁘다”며 모발이식술을 받은 병원이 어디인지도 언급하는 등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두피에 좀 멍이 들고 부어 있긴 하지만 가라앉으면 트위터에 제일 먼저 사진을 올리겠다. 누구 괜찮은 헤어젤 알면 추천해 달라”며 새 헤어스타일 공개를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