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도 알아본 ‘안면도 고추’
입력 2011-05-17 23:16
충남 태안군 안면도 고추가 명품 고추로 국내·외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농협은 최근 일본의 S&B식품 및 닛신식품과 지난해 수출량의 3배 규모인 30t의 고춧가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무농약 친환경 고춧가루로 안면도에서 생산되는 50t의 절반이 넘는 물량이다.
안면도 농협은 그동안 건고추 재배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100% 세척 태양초 고추를 납품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태안=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