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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인재 양성 SSAFY 운영, 누적 취업자 5000명 배출

삼성전자

삼성청년SW아카데미 광주 캠퍼스 10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앞두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SSAFY)를 중심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W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1991년부터 SW에 재능을 가진 대학생 발굴 육성을 위한 ‘SW 멤버십’을 만들었고 2011년에는 대졸 신입 채용에 ‘SW 직군’ 신설했다. 2013년부터는 인문계 출신 SW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SCSA’(삼성 컨퍼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최근 삼성전자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핵심은 SSAFY다. SSAFY는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책임경영(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SW 개발자를 양성한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씩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아울러 교육생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 정보도 상시 제공한다.

성과는 꾸준히 나온다. 2018년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9기 수료생까지 누적 취업자는 5000명을 돌파했다. 1~9기 교육생의 취업률은 85%에 이른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은 네이버와 카카오, 현대모비스, SK C&C, LG전자, KT, 신세계 I&C, 컬리 등 다양하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같은 시중은행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 있는 해외 기업에 채용된 사례를 포함하면 SSAFY 수료생이 취업한 업체는 1200개가 넘는다.

SSAFY 수료생을 채용 전형에서 우대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SSAFY 1기 수료 당시 채용 전형에서 수료생을 우대한 기업은 20여개였지만 현재는 150개 이상이다.

네이버, 넥슨, LG유플러스, 신한은행 등 다양한 외부 기업 임직원들도 SSAFY 교육생들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각사 사업에 관련된 기초적 SW 개발 프로젝트를 교육생들에게 제안하고 교육생들은 팀을 이뤄 각사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SW 프로그램의 개발 계획부터 코드 설계까지 해볼 수 있다. 실제 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같은 실전 경험을 하는 것이다. 외부 기업 역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수료한 선배가 프로젝트 결과물을 설명하고 입학생을 응원하는 자리도 처음으로 마련됐다. 9기 수료생 최화영씨는 “SSAFY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전문가의 자문과 실제 학부모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며 “11기 교육생 여러분도 개발자라는 꿈을 이뤄내기 위해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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