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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소기업 지원·기업 유치 ‘전력투구’

21개 기업 2486억원 투자협약
테크노파크와 최적 환경 조성


광주시가 혁신적 정책과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향후 3년간 1200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 활성화를 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와 테크노파크는 이를 전제로 창업기업 실증 지원과 홈로봇가전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상용화 직전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에 대상 제품·서비스 실생활 실증장소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테크노파크에 ‘광주형 테스트베드’를 만들었다.

지역에 비교적 많이 분포한 가전업체 지원도 대폭 늘린다. 홈로봇가전 특화부품 개발을 위해 ‘지능형 부품개발 전주기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홈로봇과 부품 등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스마트가전업체는 현재 230여개에 달한다. 7000여명의 근로자가 6조원에 가까운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와 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혁신사업간 연계·조정·전략기획, 지역산업 기술고도화, 기술창업 촉진을 접목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 도시 구축을 통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고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데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난 20일 시청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관련 기업 11개사,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6개사,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2개사, 의료바이오기업 2개사 등 21개 업체가 2486억원을 광주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를 통해 760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첨단지구 AI 집적단지에 들어선 국내 최대의 AI산업 클러스터와 AI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유치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발판을 제공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역특화 AI 기술을 기반으로 새싹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AI 창업지원센터’ 창업보육도 현재 운영 중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 먹거리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원팀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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