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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거나 자르거나… 1인 가구 소용량 상품 인기

롯데마트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1인 가구를 겨냥해 소용량 상품을 확대 출시하고 있다. 자칫하면 처치 곤란이 되기 일쑤인 과일을 작은 사이즈로 판매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소형 품종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판매하는 조각 수박·메론·사과 등 소용량 과일 상품 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특히 4㎏ 미만의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의 5월 1일부터 6월 11일 사이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150g 소용량 ‘조각 사과’의 올해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늘어날 정도로 인기다. 소용량 과일이 대세로 떠오르자 롯데마트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수박 원물을 8분의1, 4분의1 사이즈로 줄이거나 손으로 바로 집어 먹을 수 있는 ‘바로 먹는 수박’ 등을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또 고물가 시대 절약 트렌드에 맞춰 지난 1월부터는 일반 상품과 맛의 차이는 없지만 크기가 작거나 외관의 흠집이 있는 상품을 가격을 낮춰 판매 중이다.

최현경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만큼 조각 및 소용량 과일 상품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조각 과일 상품은 자체 품질혁신센터를 통해 최상의 선도를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선한 소용량 과일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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