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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6월 19일] 말씀에 대한 참된 반응


찬송 : ‘큰 영화로신 주’ 35장(통5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4장 29~31절

말씀 :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설교를 듣고 그가 행한 표적도 보고서 하나님께 머리 숙여 경배합니다. 지금까지 오직 바로 앞에서 죽지 않는 것이 삶의 전부였던 그들에게 잃어버린 예배가 회복된 것입니다. 이제 말씀이 자기들에게 비춰지고 그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십니다. 그들은 모세가 전한 말씀에 감격하여 하나님을 경배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대한 성도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우리는 예배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 머리 숙여 경배해야 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중심이 된 신앙은 결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새로운 능력을 체험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그런 능력을 체험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거기에 올바로 반응할 때 경험하는 축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열심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되면서 이제 자기들이 고생하고 있는 그 고통을 덜어 주실 것으로 알고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식으로 행하는 자기중심적 예배의 전형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는 경배가 돼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의 사역자를 받아들임으로 축복을 받게 되면서 그들에게 말씀이 나타나고 기적이 따랐습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머리 숙여 경배하는 예배가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역사는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서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함께 하나님의 산에서 주께 예배드리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늘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것을 찬양하며 경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은 너무나 자기중심적이었고 믿음은 참으로 볼품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예배를 받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우리 인간들의 상태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이 아직 연약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신실하심과 한결같은 열심으로 우리 안에 손상된 하나님의 형상을 계속 회복시켜 나가실 것입니다.

기도 :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참된 반응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참된 예배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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