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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대표 중소기업 육성해 경제 살린다

중기부·17개 시도 특화사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정책인 ‘레전드50+’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부단체장, 13개 지방 중소기업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레전드 50 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 광역지자체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중기부가 정책수단을 모아 올해부터 3년간 이를 집중지원한다.

중기부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1350여개를 선정하는 등 준비가 마무리되면서 레전드 50 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제1호 공고로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지역의 강점을 살릴 프로젝트를 한 개씩 선정해 추진한다.

울산의 경우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매년 300억원씩, 3년간 총 약 9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차 전환에 대비한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게 맞춤형 성장 지원을 하게 된다. 지난 2월 자동차 부품기업 125개사를 선정했고, 현재 중소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수출 이용권(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지원,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 등의 개별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 중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 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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